쿵따리 샤바라의 노래 가사가
내 생각을 그대로 읽고 있는 것 같다.
“누구나 세상을 살다 보면
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어”
“그럴 땐 나처럼 소리를 질러봐
쿵따리 샤바라 빠빠빠~”
나는 소리는 안 지르고
강원도에 온다.
마음의 평화를 찾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.

지금 타노스가 강릉와서 지내는 중이라
편하게 오갈 수 있다.
심지어 역에서 걸어서 2분거리에 있는
오피스텔에 있어서 정말 어메이징 하다~
서울에 있으면
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면
두 시간 걸려서 간다.
운전할 필요가 없음이 베스트다.
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서
서울~강릉
루트로 검색해보면
기차도 많이 있다.
그리고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데
사천해변을 추천한다.
사천해변강릉 사천해변 위치 및 주변 해수욕장
을 참고할 것.
추천하는 이유는
해변 뒤로 나오는 논두렁 때문인데
도심에선 절대 볼 수 없는 장관이다.

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광활함이 있다.

망망대해를 보면서 느끼는 평화가 있다.
그러다 갑자기 들이치는 밀물이나 파도에
평화가 깨지곤 한다.

바다와 달리 여긴 그런 게 없다.
아직 거둬지지 않은 벼들이
겸손하게 고개숙인 채로
바람따라 끄덕일 뿐.

내일 걱정은 잠시 잊고
마음의 여유를 만들 수 있는
시간을 가지면서
단 하루라도
평화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.
나처럼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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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와서 구경하길 바람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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